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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휴대폰 도청 의혹… “이철씨 것 도청 열람” 서울흥신소 스파이폰apk-경찰이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와 동생 김모(27)씨가 범행을 공모했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법리 판단을 요청했다.